배드민턴 라켓 구매 가이드!(예시:요넥스) (광고 아닙니다)

오늘은 배드민턴 라켓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라켓이 다 비슷하게 생긴 것 같아도 각각의 특성과 차이점이 있는데요. 

라켓의 종류와 라켓줄에 관련해 알기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먼저 총 정리

1) 배드민턴 라켓의 종류

2) 배드민턴 라켓줄(스트링) 텐션 설명

3) 그립 

 

 

1) 배드민턴 라켓의 종류

 배드민턴 라켓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뉘게 됩니다. 공격형, 올라운더형, 수비형으로 나뉩니다. 

 

 공격형은 또 다른말로 헤드헤비형, 올라운더는 이븐 밸런스, 수비형은 헤드라이트 라고 불립니다. 정리하자면 공격형은 라켓의 헤드 부분이 무겁고, 올라운더는 전체적으로 비슷하고, 수비형은 라켓의 헤드부분이 가볍다는 뜻입니다.

 

 공격형은 파워, 수비형은 안정적인 리턴에 중심을 두기 때문에 헤드부분에 무게 차이가 발생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B.P인데 밸런스 포인트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밸런스 포인트는 라켓 그립 하단에서 무게 중심점까지의 거리를 나타낸 것입니다. 

 

 대부분 280mm~310mm인데 공격형은 305mm이상, 올라운드 형은 295mm 전후, 수비형은 285mm 정도로 구분됩니다. 이제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1. 공격형(헤드 헤비형)

 

요넥스 사의 공격형 라켓입니다. 

 

 요넥스 사를 예시로 선택한 이유는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광고는 없습니다..!

 

 위의 라켓은 대표적인 공격형 라켓입니다. 상세 설명의 무게/그립 사이즈 란에 4U, G5라는 단어들이 보입니다. 

 

 먼저 무게는 2U부터 6U까지 존재합니다. 

2u: 90~95g

3u: 85~89g

4u: 81~84g

5u: 75~80g

6u: 70~75g으로 숫자가 높아질 수록 가벼워집니다. 평균적으로 4u가 가장 대중적이라고 합니다.위의 제품은 83g이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립 사이즈는 G1~G5까지 있으며, 숫자가 커질수록 가늘어집니다. 

G2: 90mm

G3: 87mm

G4: 84mm

G5: 81mm 입니다. 아시아에서는 주로 G5가 발매되고 유럽은 주로 G4가 발매된다고 합니다. 요넥스는 일본 브랜드이기 때문에 G5가 발매된 것 같습니다. 

 

 

2. 올라운더 형(이븐 밸런스 형) 

 

요넥스 사의 올라운더형 라켓입니다

 

 요넥스 사의 올라운드 형 라켓 나노레이 900입니다. 무게는 3U이고 그립사이즈는 역시나 G5입니다. 개인적으로 배드민턴 경력이 적거나 없으신 분들은 올라운드 형 라켓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치면서 나의 스타일이 결정되고 알아가는 것이기에 처음에는 공격이나 수비에 치우쳐 있지 않은 올라운드 형 라켓이 적절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수비형(헤드 라이트 형)

 

요넥스 사의 수비형 라켓입니다. 

 

 요넥스 사의 대표적인 수비형 라켓 나노플레어입니다. 본 모델은 2022년 신상 모델입니다. 

 

 무게는 5u, 4u 두 가지가 존재합니다. 그립 사이즈는 G5로 타 모델과 동일합니다.

 

 

2) 배드민턴 라켓 줄(스트링), 텐션 설명

 

 배드민턴 라켓 줄은 '텐션'이라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텐션은 당겨짐의 정도를 의미하는데 (팽팽함의 정도) 텐션이 높을 수록 공이 강하게 쳐질 것 같지만 그것이 아닙니다.

 

 텐션이 낮을수록 공이 편하고 강하게 나가며 높을수록 힘에 비해 약하게 나가게 됩니다. 

 

 텐션이 높다는 것은 공이 머무르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받는 에너지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초심자가 텐션이 높은 라켓을 사용하면 과도한 힘을 줘야 하기에 부상 위험이 있습니다.

 

 유튜브 '배틀콕' 채널에서 추천하는 텐션 강도는 

 초심자- 20

 중급자- 21~23

 중상급자- 24~26

 상급자- 27~29

 선수- 30 입니다. 선수가 공이 약하게 나감에도 높은 텐션을 사용하는 이유는 충분한 힘이 있고 텐션이 높을수록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배드민턴 경력이 2년 이상 되지 않으셨다면 23 까지의 텐션을 추천드립니다. 

 

 

3) 그립 테이프

 

 조금 더 편하게 배드민턴을 치기 위해서는 그립 테이프가 필요합니다. 라켓의 원그립 위에 두르는 그립 테이프를 의미합니다. 

 

 그립 테이프의 종류는 

1. 오버그립

2. 타월 그립

3. 쿠션 그립

4. 심 그립

5. 드라이 그립

 

 이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립은 오버그립입니다. 대부분의 선수들도 그냥 두르는 형식의 오버그립을 많이 사용하며 가장 많은 동호인들이 사용합니다. 

 

 심 그립도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라켓을 편히 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오버핸드와 백핸드 그립의 전환이 조금 어색한 점입니다. 

 

 타월 그립은 수건 형태의 그립입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예쁘나 그립이 두꺼워지고 마찰이 심한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드라이 그립은 땀이 많이 나시는 분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그립입니다. 

 

 쿠션 그립은 오버그립 다음으로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오버그립에 비해 조금 푹신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버그립보다 살짝 무겁지만 마찰도 덜 심한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배드민턴 라켓을 구매할 때 유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배드민턴을 좋아하시는 분이거나

시작하시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