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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식전달

아웃백 딜리버리 완벽 정리!

고급식당으로 인식되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가 

딜리버리, 즉 배달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이 집에서 아웃백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딜리버리에서 가능한 메뉴와 각종 매장과의 차이점등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먼저 총 정리

1) 세트메뉴

2) 스테이크

3) 파스타&라이스

4) 호주 최애메뉴

5) 샐러드&수프

6) 음료

7) 유의사항(매장과의 차이점)

 

 

 딜리버리는 배달이 되는 특성상 스테이크 요리보다는 다른 요리들에 중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아웃백 딜리버리를 완벽히 즐기기 위해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1) 세트메뉴

 

 먼저 세트메뉴입니다. 아웃백 정도 퀄리티의 배달음식은 가족 단위나 모임 단위로도 많이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메뉴구성을 보겠습니다.

 

아웃백 세트메뉴
아웃백 딜리버리 세트메뉴

 

 여섯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씩 자세히 보겠습니다. 

 

 1. 디럭스 세트(84,900원) : 베이비 백 립 400g, 투움바 파스타, 치킨 텐더 샐러드, 산펠레그리노2 

 

 2. 듀오갈릭 스테이크 세트(72,900원) : 아웃백 스페셜 갈릭 스테이크, 투움바 파스타, 수프2, 산펠레그리노2

 

 3. 듀오 짐붐바 스테이크 세트(70,900원) : 짐붐바 스테이크, 투움바 파스타, 수프2, 산펠레그리노2

 

 4. 듀오파티세트(69,500원) : 더블 머쉬룸 스테이크, 투움바 파스타, 코카콜라2, 치즈케이크

 

 5. 듀오 립 세트(62,900원) : 베이비 백 립 400g, 투움바 파스타, 산펠레그리노

 

 6. 듀오 라이스 세트(44,900원) : 카카두 김치 그릴러, 투움바 파스타, 산펠레그리노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식전빵(부쉬맨브레드)은 딸려오는 것 같습니다. 

 

 이 중 산펠레그리노 라는 것은 좀 어색하실 수 있는데 산펠레 그리노란 이탈리아의 탄산수입니다. 네이버 검색하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세트메뉴는 전체적으로 스테이크의 종류가 다른 것에 따라 가격차이가 결정되는것 같습니다. 가격이 너무 비싼 것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아웃백이 양을 가지고 소비자를 농락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3인 정도라면 6만원 이상의 세트 시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2)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매장 식사시 많은 종류를 맛볼 수 있지만 배달의 특성상 오는 동안 음식이 식고 소비자의 컴플레인이 많아질 것이기에 딜리버리에서는 많은 종류는 없습니다. 

 

 하지만 스테이크는 아웃백의 상징과도 같기에 소개해보겠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아웃백 딜리버리 스테이크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세 가지 음식모두 스테이크에 사이드 디쉬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각각 소고기의 양은 300g, 220g, 240g 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두 명이 먹기에는 좀 부족하지만 한 명이라면 풍족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아웃백 식당에 가서 스테이크를 먹기 힘든 1인 가정이나 자취생들이 한 번 쯤 즐기기에 좋은 메뉴인 것 같습니다..!

 

 

3) 파스타&라이스

 

 가장 대중적인 서양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파스타를 배달하는 곳도 드물기 때문에 충분히 특장점은 있지만 '아웃백'이라는 식당에서 시켜먹기는 약간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ㅎㅎ

 

 그러나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메뉴이기에 소개해보겠습니다..!

 

아웃백 파스타, 라이스
아웃백 딜리버리 파스타&라이스

 

 '투움바 파스타'는 아웃백의 식전빵과 더불어 대표 사이드디쉬로 불리는 음식입니다. 이왕 먹을 것이라면 투움바를 추천합니다 ㅎㅎ 그러나 조금 느끼한 음식이 싫으신 분들은 스파이시로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는 깔끔한 맛이 납니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기름기를 잡아주는 느낌도 듭니다. 이름은 굉장히 기름질 것 같은데 스파이시까지 추가되면 깔끔함 그 자체입니다. 

 

 마지막 카카두 김치 그릴러는 한쪽에는 치즈김치볶음밥이, 한쪽에는 카카두 스테이크가 올라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고기와 밥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 시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인 가정에게 딱 맞는 메뉴라 생각합니다..!

 

 

4) 호주 최애 메뉴

 

 어감이 조금 이상하지만 영어 원어로 써있는 버전은 'Aussie favorites' 입니다. 여기서 aussie 는 오스트레일리아 인을 의미합니다. 

 

 아웃백이 애초에 호주를 모티브로 잡았기 때문에 아웃백만의 특색을 살린 메뉴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웃백 호주메뉴
아웃백 딜리버리 호주 최애메뉴

 

 평소에 먹기 힘든 독특하지만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이 쪽에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쪽 파트의 음식들이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웃백은 양으로 부족하게 만들지는 않지만 그 중에서도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브미 파이브' 세트는 조금 생소하실 텐데 골드 코스트 코코넛 쉬림프, 크리스피 쿠카부라 윙, 레인지랜드 립레츠, 치즈스틱, 치킨 핑거 이렇게 5가지의 음식을 조금씩 나눠담은 세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코넛 쉬림프는 코코넛 가루를 이용해 새우를 튀긴 음식입니다. 

 

 쿠카부라 윙은 이름이 어렵지만 아웃백만의 시즈닝을 이용해 만든 닭날개 요리입니다. 저는 아웃백의 시즈닝은 믿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비프 퀘사디아고기와 야채를 그릴에 볶아 치즈와 함께 또띠아에 넣어 구운 음식입니다. 이 음식은 호주뿐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길거리 음식입니다..!

 

 

5) 샐러드&수프

 

아웃백 샐러드, 수프
아웃백 딜리버리 샐러드, 수프

 

 사실 아웃백에서 샐러드를 따로 시킬 필요는 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큰 차별화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세트 메뉴안에 들어있다면 좋겠지만 샐러드만을 위해 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양송이 수프는 꼭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양송이 스프와 아웃백 식전빵이 만나면 거의 본메뉴와 같은 퀄리티가 나오기 때문에 저는 양송이 스프와 식전빵 조합이 아웃백에선 꼭 경험해야 하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1인당 하나를 시키셔도 식전빵이 있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6) 음료

 

아웃백 음료
아웃백 딜리버리 음료

 

 산펠레그리노가 익숙하지는 않으시겠지만 아웃백 메뉴들과는 조합이 꽤 괜찮기 때문에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웃백은 다른 배달에 비해서 콜라 가격이 싼 편입니다. 콜라는 아웃백의 모든 음식과 어울리기에 당연히 무리 없는 선택일 것 같습니다. 

 

 

 7) 유의사항(매장과의 차이점)

 

아웃백 딜리버리 유의사항
아웃백 딜리버리 유의사항

 

 아웃백 딜리버리가 매장과 가장 큰 차이점을 두는 것은 '제휴서비스,아웃백 멤버십, 상품권 이용' 입니다. 매장에서는 각종 제휴카드를 이용해 할인 받을 수 있고 통신사 할인도 가능하지만 딜리버리는 불가능합니다. 

 

 많은 음식을 주문해서 가격이 높아졌을 때 이 사항을 다시 한 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배달계의 상류층이라고 불리는 아웃백 딜리버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홍보가 아니라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웃백은 돈 값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장만큼 고급 스테이크들을

마음껏 먹을 수는 없겠지만 1인 가정에게도 아웃백을 편히 이용하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반가운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내용 잘 훑어보시고 가장 맛있게 딜리버리 이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