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중고서점을 가장 크게 운영하는 곳은 알라딘 서점입니다.
알라딘의 가장 큰 장점은 싼 가격에 책을 구할 수 있고 또 다 읽은 책은 판매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 알라딘 중고서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먼저 총 정리
1) 알라딘 중고책 파는 법&사는 법
+
2) 알라딘 중고매장 위치
알라딘은 중고매장으로 인기가 많아졌지만 교보문고와 같이 새 책들도 당연히 판매합니다. 이 규모가 더 클 것입니다. 그렇기에 책을 중고로 사고 싶은데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찾아본다면 중고로 찾기는 어렵습니다.
오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알라딘 중고책 파는 법& 사는 법
알라딘 측에 중고책을 파는 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판매하는 법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법이 있습니다. 먼저 오프라인 매장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오프라인으로 파는 법
알라딘 중고매장의 위치입니다. 알라딘 중고매장에 파시고자 하는 책들을 들고 가셔서 판매하시면 됩니다.
중고책을 사는 법도 여기에 포함되는데 중고책을 어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찾을 수도 있지만 저는 알라딘 매장에 직접 가시기를 권장합니다. 다른 서점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고 책방 같은 느낌을 줍니다.
저는 신촌점을 자주 이용했었는데 굉장히 아늑하고 옛날 책방 분위기도 나서 구경하러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으로 파실 때는 '책 삽니다' 데스크로 책을 들고 가시면 매장 직원들이 책 상태를 꼼꼼히 검사하고 바코드를 찍어 상태별, 연도별로 가격을 매겨 판매됩니다.
작게는 1,200원에서 최신 신간이고 상태 좋은 경우 8,000원까지도 갑니다. 평균적으로 2-3,000원이므로 열 권을 팔게 된다면 꽤 괜찮은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책의 상태는 전적으로 숙달된 매장 직원이 결정합니다.
상태에 따라 판매할 수 없는 책도 있고 잡지, 시리즈, 다이어리 등은 판매되기 어려우므로 미리 내용을 꼼꼼히 숙지해보시기 바랍니다.
가격이 궁금하시다면 알라딘 휴대폰 앱-> 메뉴-> 매입가 조회를 통해 책의 바코드를 찍고 매입가를 책 별로 미리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책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책의 상태는 최상, 상, 중 으로 나뉘는데 내가 생각한 책의 상태와 직원이 검수한 책의 상태가 당연히 다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상'을 받는데 요즘은 '최상'도 많아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2. 온라인으로 파는 법
온라인으로 파는 법은 간단합니다. 휴대폰 알라딘 앱을 통해 책의 바코드를 찍고 본인이 생각하는 상태를 입력합니다. 물론 내가 상태를 입력해도 과장되게 입력한다면 (팔 수 없는 책인데 '최상'을 체크한 경우) 본인의 실망감만 커집니다.
우리가 상태를 입력해도 알라딘 측에서 최종 검토를 하므로 그냥 솔직하게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정리를 하고 '팔기 신청'을 누릅니다.
참고로 책 팔기 신청은 만 19세 이상만 가능합니다. 온라인만 그렇고 오프라인 매장 판매는 청소년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팔기 신청을 하고 본인 인증등을 완료하게 되면 택배기사가 책을 수령하러 옵니다. 책을 박스로 포장해야 합니다. 알라딘 앱에서 박스 포장방법을 알려주는데 그 방법대로 직접 포장하고 약속장소에 가져다놓으면 알아서 수령해 갑니다.
택배사가 방문회수한다면 박스당 1,500원으로 배송비를 부담해야 하지만 박스당 1만원 이상의 상품을 판매할 경우 배송료는 무료입니다.
지정 편의점에 위탁한다면 박스당 2,500원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박스당 1만원 이상의 상품을 판매할 경우 배송료는 박스당 1,000원이 됩니다.
배송비는 내가 판매한 금액에서 자동차감되어 지급되는 형식입니다.
박스당 최대 20권, 중량이 10키로가 넘으면 안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파는 것도 정말 뿌듯하지만 물리적인 제약이 있기 때문에 팔 책이 많으신 분들은 온라인을 권장합니다..!
오늘은 알라딘 중고매장의 위치와 중고책을 알라딘에 파는 방법에 대해 완벽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알라딘은 보물섬 같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서점보다 훨씬 경제적이고 재미도 있게 책을 즐길 수 있으니 꼭 한번씩 이용해보시길 권합니다..!